꺼벙한 개복치의 일상*여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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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인천 청천동] 돌고 돌아 도착한 김밥브라더스

slimslimj 2025. 11.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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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아와 함께 제일풍경채 상가 구경하고, 지인가게도 들렀다가
결국 점심은 해결하지 못했다.
조금 더 산책할까? 싶어서 손잡고 부평구 쪽으로 걸어갔다.
조금만 더 가면 할매국수집이 나오고, 더 가면 엉아친구가 사는 집이 나온다.
그렇게 계속 걷다보면 어느새 가을색으로 물든 은행나무들이 보인다.

엉아 저거봐! 은행잎 너무 예쁘다!

내 말에 엉아는 그래? 난 봐도 왜 예쁜지 모르겠어. 은행 냄새 구려
엉아가 더구려. 감수성 빵점아.
그렇게 F와 T의 대화를 하며 계속 걷고 또 걸었다.
날씨가 별로 안추워서 (날씨가 구리고 후지긴 하지만) 청천동까지 걸었다.
걷다보니 영아다방사거리가 나왔다.
중학교가 요근처다보니, 첫직장이 요근처다보니, 나에겐 익숙한 영아다방사거리
유명한 곳이었는데 이제 영아다방의 없다.
그 사거리가 아파트 대단지로 바뀌면서 청천시장이 없어졌다.
그렇게 변한 거리를 걷다가 추억팔이 좀 하다가 고른 점심메뉴는

김밥브라더스 청천점  인천 부평구 세월천로 55
https://naver.me/G08TEFgL

김밥브라더스청천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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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돌고돌아 분식! 김밥에 라면이 땡긴다!!
나는 신라면에 브라더스김밥, 엉아는 떡라면에 참치김밥, 거기에 콜라 하나!

김밥브라더스 메뉴판과 내부모습

우리가 다먹고 나갈 때 모든 사람들이 식사를 다하고 나가서 급히 찍었다.
덕분에 아무도 없는 깔끔한 내부 촬영 성공!
장사안되는거 아니고! 우리까지 세팀이 한 방에 빠져서 그런거다!

떡라면만 사진이 없다!

떡라면은 엉아의 라면이었는데 먹는데 건드리면 화낼거 같아서 패스
우리집 엉아는 열받으면 짖어요. 왈왈!!
브라더스 김밥이 일반김밥인데 여긴 아직도 김밥 한 줄 가격이 2,500원이었다.  요근래 본 김밥중에 가장 저렴했다.
그렇다고 맛없거나 부실한 것도 아니고 꽉 차 있다. 최고다 최고!

그렇게 배 빵빵히 먹고 만족하며 17,500원 결제하고
집 돌아가는 길에 다이소 구경하고 걸어돌아왔다.
결혼 후 밖보다 집에서 쉬는게 더 편한 우리는 간만에 산책하며 바깥공기를 쐬고 돌아왔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약 3시간동안 동네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다녔다.
오랜만에 마무리 사진! 예전에 올렸던 양면점퍼 입고 나간 우리로 끝내야지!
그럼 모두 안녕! 감기 조심 또 조심해!! 내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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