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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기모바지] 지름신이 와서 떠나지 않는다. 이번에는 기모바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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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기모바지] 지름신이 와서 떠나지 않는다. 이번에는 기모바지!

slimslimj 2025. 11.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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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름신이 제대로 눌러 앉았다.

사실 글을 쓰는 오늘도 온라인 쇼핑몰을 들어갔다 나왔다 아주 난리를 치고 있는 중이다.

정신차리고 돈계산부터 해봐야겠다.

여튼! 갑자기 지름신이 왔던 날.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갑자기 기모청바지를 구경하게 되고...

그렇게 바지를 잔뜩 소유하게 되는 바지 부자 현실 거지가 되었다.

히히. 쇼핑은 항상 신나고, 사고 나서야 현실을 깨닫게 되는 법이지. 어리석은 나. 쇼핑할 때 도파민이 뿜뿜!

쇼핑에 미친자. 바지를 일곱개를 사버렸다!!!!

고로 나는 행복하다. 11일에 무슨 일이 있었던게 분명해...

그렇게 일곱벌의 바지를 구매하고, 하나하나씩 차례대로 배송이 되었다.

엉아의 잔소리가 귓가에 윙윙. 옷 많은데 또 샀어? 응 또샀어. 힛!

엉아가 없을 때 옷이 와야하는데 이미 세 벌은 들켜버렸다. 

다행히 네 벌은 엉아 없을 때 와서 급하게 정리해서 구석에 박아뒀지. 물론 다 입어보고나서!

먼저 온 네벌의 바지

첫번째 검정 부츠컷 에이블리에서 조이조이 쇼핑몰의 홀릭 라이즈 볼반볼륨 부츠컷 밴딩 팬츠... 이름 길다.

골반뽕이 들어있다고 하고 후기가 다 칭찬이라 궁금해서 사봣다.

부츠컷을 하나 사고 싶었는데 기모라고 하니 더 혹했다. 입어본 결과 생각보다 바지 길이가 좀 짧다.

골반뽕은 들어간듯 만듯 거의 1미리 정도되는 천하나가 들어있는 느낌. 근데 입으면 살짝 힙딥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인건지 진짜인건지 알 수 없는 효과

결과적으로 바지의 길이 빼고는 만족스러운 바지였다. 생각보다 기모는 얇았는데 입고 나갔더니 바람불어도 따뜻했다.

할인해서 21,790원에 구매 완료!

두번째 바지와 세번째 바지는 각 13,200원! 똑같이 조이조이 상품. 융기모, 한겨울용이라고 적혀있고, 브리코 기모 폴딩 골덴 바지 코듀로이 옆핀턱 스트링 조거 와이드 겨울 트레이닝 팬츠... 온갖 비슷한 카테고리는 다 넣어놨다.

옆핀턱이 궁금해서 사봤는데 거의 항아리 수준으로 다리가 퍼진다. 우습다.

바로 입었더니 바지가 쭈글쭈글해서 약간 거지핏처럼 되었으나 한 번 빨고 나면 쫙 펴져서 괜찮을 것 같다.

밑단에 고무줄로 조일 수 있는데 펼쳤을 때 자꾸 밟아서 발바닥이 아프다. 덜렁이는 항상 아픔을 달고 산다.

색은 베이지 하나 모카 하나. 내가 잘 안입는 색이라 시도해봤다. 후기는 그냥 쏘쏘. 다시 사라하면 굳이?

네번째 바지는 모어핏 로킷 데님 와이드핏 롱 워싱 데님 팬츠! 색상은 빈티지 블루, 기모버전 롱기장 s로 구매했다. 가격은 22,780원

허리가 다른 바지들보다 크고, 색감이나 바지길이는 마음에 든다. 

이게 기모인가 싶을 정도로 얇은 기모가 들어있다. 온라인 쇼핑몰 사진을 보면 거의 융기모가 들어간것처럼 보였는데 모든 바지가 그렇게 두꺼운 기모가 아니였다. 

기모라는 글자만으로 판단했던 나의 오산. 다음엔 융기모! 세글자를 봐야겠다. 추운건 너무 싫으니까... 겨울 싫어...

입고 사진찍었는데 역광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먼저 온 네벌을 입어봤다. 

 

나머지 세 벌도 다 기모가 들어간 옷으로 샀는데 사진에서 봤을 때랑 두께 차이가 나는 기모였다.

원래 기모청바지는 이렇게 밖에 기모를 못넣는건가... 융기모 도톰한 바지를 가지고 싶은데 이러다 다시 살 것 같다.

한겨울에도 바지 한 벌만 입어도 따뜻했으면 좋겠다는건 나의 욕심인가!!!

오랜만에 마무리 사진은 새바지 네 벌 입어보고 지쳐서 집어던져진 내 바지사진으로...

옷을 작작사자...헷.... 그럼 모두 내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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